| |
 |
|
 |
|
 IgA 신증은 면역 글로부린 A(IgA)가 신장 사구체에 침착 되는 사구체신염으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사구체신염입니다.
주요 증상은 혈뇨와 단백뇨가 나타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IgA의 구조 이상이나 상부 호흡기 감염, 소화기계 증상, 감기 유사 질환과 흔하게 관련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2~6일 정도의 혈뇨가 눈에 보이는데, 이런 환자에서 약 절반은 단지 한번만 발생하고 나머지 환자에서는 수년에 걸쳐 반복적인 혈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일부에서 점차 신기능을 잃어버려 20년후 30%의 환자들에서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는데, 초진시 신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고혈압, 심한 단백뇨가 있으면 이처럼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법은 확립되지 않았으나 Glucocorticoid나 광범위 항생제, 고용량의 Methylprednisolon 정주, 세포독성제, 혈장교환등이 시도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생선유지(n-3 지방산) 12g을 복용하면 특히 경한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신장기능의 소실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기도 합니다. 특히 엔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가 고혈압 조절과 단백뇨 감소 및 신기능 보존에 추천되고 있습니다. | | |
|
 |
|
 | |
|
